AI·SW 융합 인재 양성 가속도,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로 신입생 모집
국립군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정동원)이 12일 오전 대학 아카데미홀에서 SW중심대학 사업의 시작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선포식을 개최한다.
군산대는 올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SW중심대학사업에 최종 선정돼 8년간 국비 150억원을 비롯한 대학·지자체·산업체 대응자금 등 총 200억원을 들여 혁신적인 SW교육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산업 DNA를 갖춘 META형 AI·SW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새로운 출발, 과감한 도전’을 주제로 군산대 SW중심대학사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시하고 추구하는 비전을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정보를 공유한다.
정동원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SW가치 확산과 META형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내 초중등 교사, 일반인 대상 교육 진행 및 산업체와 지속적인 프로젝트 운영으로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인력 양성과 창업을 통한 지역 산업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학생과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글로컬대학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학사구조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4개 학과·전공을 통폐합해 소프트웨어학부를 신설했으며, 2024학년도부터 4개의 세부 전공에서 AI·SW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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