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외래 1관 로비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켐페인은 원광대병원 운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라북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의 3개 센터가 공동으로 지역사회 주민과 환자를 대상으로 매월 1회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전개하고 있다.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위험요인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6회차 진행 중이며 지역주민과 내원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열린다.
캠페인은 심방세동 검사, 혈압 측정,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홍보, 장애인 인식 개선 홍보, 금연상담 등으로 운영된다.
윤경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우리 몸이 보내는 응급 신호들을 조기에 인지하고 대처한다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심뇌혈관질환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령인구가 많은 우리 지역을 위하여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본원의 국가 지정 센터들이 합심하여 진행 중인 캠페인이 도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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