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는 9일 아로마테라피 DIY Lavel Ⅰ 교육반, Lavel Ⅱ 교육반 입학식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오는 5월 29까지 관내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아로마테라피 DIY(Do it yourself) lavelⅠ자격인증반과 lavel Ⅱ 자격인증 전문인력양성을 교육을 전주대학교 대체의학대학에 2개월간 위탁하여 실시한다.
이는 진안군이 추진하고 있는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재양성 기반 구축을 위하여 2008년도부터 추진해 왔으며 33명의 주민이 DIY Lavel 1 자격인증을 받은바 있으며, 이들이 모여 진안군 아토리스 연구회를 창단하여 아토피관련 용품을 만들어 아토피아이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영선 군수는 교육생들에게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진안의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야 할 소명을 안고 있으며, 아토피 케어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생태·건강도시 진안을 목표로 아토피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진안군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 교육은 아토피피부염의 유전적, 생리학적, 환경적, 면역학적 역학관계 도출하여 주민들이 환자의 치료/치유/생활습관/식이지도 등 아토피피부염 케어 이론과 실기 훈련을 통한 아토피피부염 등 천식 알러지성 질환 전문케어 지식 습득과 아토피피부염 관련 아로마테라피 DIY과정을 위한 보습제, 비누, 스킨 등 생활용품 만들기 실습 등 체험을 통한 숙련자 양성에 목적이 있으며
군민의 DIY과정 자격증 취득을 가능케하여 인적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하여 창업 등 자문지원을 하는 등 소득과 연계한 사업을 발굴 한다는 방침이다.
이 교육은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전라북도가 시군과 연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가지 식품산업 인재육성사업(F-HRD)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인재양성사업이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