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가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활동 강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이종규)는 각 과장 및 지구대·파출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시적 순찰활동으로의 패러다임 전환’등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인파밀집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로 국민의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가시적 순찰활동의 필요성이 한층 강조됨에 따라 단순히 ‘예방’ 차원이 아닌 ‘문제 해결적·가시적 순찰 활동’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자는 의견이 오갔다.
또 시설개선 및 현장인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종규 전주완산경찰서장은 “지난달 4일 특별치안활동이 선포돼 시행된지 한달이 지난 만큼 무더운 여름날씨와 더불어 어려운 여건속에서 연일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며 "각 지역관서장에게 관내 필요장소를 면밀히 살펴 거점장소를 지정하고 도보 및 연계순찰을 통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은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