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교부)가 지난달 30일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 임승식·염영선 도의원, 박일·서향경 시의원,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2023년 수성동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에 이어 2024년 주민자치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 및 안건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수성동 주민자치회는 투표를 통해 ‘한궁대회’와 ‘수성동민 장기자랑’을 2024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2024년도 예산에 편성돼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주민들이 지역사업을 선정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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