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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안 열려'...아내 차량 부순 군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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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안 열려'...아내 차량 부순 군산시의원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8.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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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상태에서 현관문이 열리지 않자 부인의 차량을 부순 현직 기초의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로 군산시의회 A의원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이날 오전 1시께 부인의 승용차를 벽돌로 수차례 내려치는 등 파손한 혐의다.

사건당시 A의원은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A의원은 "현관문이 열리지 않아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의원을 체포한 뒤 유치장에 입감,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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