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공채 시험에 합격한 28명의 실무수습 공무원들은 고창읍성을 비롯한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유적지, 동학농민혁명무장기포지 답사와 농산물유통센터, 상하치즈, 구시포항 개발사업장 등 주요사업장을 설명과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관리실에 근무하는 김효정씨는 “지난달 말 1박 2일로 실시된 직무교육도 큰 도움이 되었는데 오늘 현장체험을 하고 보니 고창의 오랜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이 알게 되었으며 지역곳곳마다 성장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공무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도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고창군은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실무수습 공무원들이 조직에 빨리 적응하고 군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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