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제13회 반딧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7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관내 유관 기관 /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반딧불축제 기간 동안 주민들이 동참해야 할 ▲도시환경 정리를 비롯해 ▲불법 주 · 정차 안하기와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 등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사항들이 논의됐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반딧불축제의 민간이양을 위한 제전위원회의 역할 등에 관한 세부적인 의견도 나눴다.
또한 반딧불축제의 개최시기 및 기간, 경제유발효과, 그리고 반딧불축제의 목표와 지향점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낙표 군수는 “반딧불축제가 정부지정 최우수축제로 거듭나고 민간축제로서 기틀을 잡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제13회 축제는 기관 ?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무주군민 전체가 동참해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서 면모를 확실히 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딧불축제는 잘 사는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을 위한 무주군의 경쟁력”이라며,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마음이 돼 최선을 다해보자”고 덧붙였다.
오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9일 간 제13회 반딧불축제를 개최하는 무주군은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축제로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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