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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두부로 도시민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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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두부로 도시민 유혹’
  • 전민일보
  • 승인 2009.04.0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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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운주면 완창 정부화마을이 최근 순두부 체험관 개관을 통해 대표적 농촌체험마을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창 정보화마을에 이달초 순두부 체험관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두부체험에 돌입했다.

 개관식에는 완창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기도 군포시 오금마을 대표, 콤텍정보통신 임직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 새로운 농촌체험 프로그램 마련을 축하했다.

 두부체험관은 국?도비를 포함해 8천만원을 투입해 건설됐으며, 25평 규모에는 체험시설과 시식코너 등을 마련함으로써 향후 정보센터와 연계한 마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및 체험장으로 이용토록 꾸며졌다.

 완창마을 순두부는 마을주민이 생산한 콩을 시중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가마솥으로 끓여 도시민의 입맛을 유혹하는데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순두부 체험관 개관으로 완창마을은 기존 포도체험 뿐만 아니라 두부마을로서도 명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술원(43) 마을운영위원장은 “이번 두부체험관 계기로 주민과 화합하는 완창마을의 모습과 완창 순두부 맛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했다”며 “많은 도시민이 찾아와 잊혀져가는 농촌의 향수를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창 정보화마을은 2005년 개소 이후 전라북도 선도마을, 행정안전부 우수정보화마을로 선정됐으며, 완주군 및 전라북도 최북단 경계 마을이다.

 완주=김성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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