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책상과 책장 교체, 냉난방에 어려움 많았던 창문 보수 등 깔꿈한 공부방 조성
전북은행은 31일 진안군청 군수실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59호’ 오픈식을 가졌다.
오픈식에는 진안군 전춘성 군수, 전북은행 김영민 부행장,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2004년 개소한 진안꿈동산지역아동센터는 진안읍 일대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등 아동 33명에게 학습지도와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집단지도 교실의 노후화된 환경개선이 시급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오래된 책상과 책장을 전면 교체하고 냉난방에 어려움이 많았던 창문 새시를 보수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도록 도왔다.
또한,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하고 블라인드를 설치해 아동들의 학습효과를 높이는 아늑하고 깔금한 공부방을 조성했다.
김영민 부행장은 “매일 아동들이 이용하는 센터 공간은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향토은행으로서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 등 여러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일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