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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잼버리경찰·소방서 개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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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잼버리경찰·소방서 개서식
  • 이정은 기자
  • 승인 2023.07.30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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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치안, 구조·구급 총력 지원

 

안전한 잼버리를 만들기 위해 새만금 잼버리 경찰서·소방서가 설치됐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는 부안 새만금 잼버리 행사를 앞두고 28일 개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잼버리 경찰서 개서식에는 강황수 전북청장을 비롯한 부안서장 및 잼버리 사무총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준비상황 점검, 현판식, 근무자 격려 등 순서로 진행됐다.

잼버리경찰서는 오는 14일까지 18일 동안 잼버리 행사장 델타구역 서남부에 위치,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잼버리 행사장에 배치되는 일일 200여명 경찰관의 근무 관리 및 현장 지휘를 하게 된다.

경찰 홍보를 위해 스마트 사격, VR 가상훈련, 경찰드론·스마트 순찰차 등 10여개의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카우트 참가 청소년에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청장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새만금에서 158개국 4만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 행사인 만큼 전북경찰은 잼버리행사장의 안전한 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전북소방본부 또한 새만금 잼버리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소방서 개서식을 가졌다. 

잼버리소방서는 오는 12일까지 13일간 잼버리 영지 내 글로벌 리더센터 인근에 운영 준비를 마쳤다. 

잼버리소방서는 1일 평균 소방공무원 123명, 장비 51대(지휘버스 1,펌프 4, 구조6, 구급차 20, 화학 2, 사다리차 1, 순찰 5, 회복차 3, 소방헬기 1)로 운영되며, 화재진압, 풍수해·대테러 등의 구조업무, 폭염·다수사상자 등의 구급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잼버리소방서를 주축으로 전반적인 안전관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빈틈없는 예방으로 안전한 잼버리가 되도록 소방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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