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11-02 03:03 (토)
임승식 도의원 “전라도천년사 폐기해야” 주장
상태바
임승식 도의원 “전라도천년사 폐기해야” 주장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3.07.25 00:22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검증도 없이 책자인쇄...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 판매
임승식 도의원
임승식 도의원

임승식 도의원(정읍1)은 24일 제402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라도천년사 폐기를 주장했다.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아 추진한 ‘전라도 천년사’ 편찬사업이 식민사관에 이어 역사 왜곡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폐기 요구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임승식 의원은 “정읍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 오류 수정을 요구, 전북도가 이의신청을 받아서 수정하고 토론도 실시해 착오없이 편찬하겠다 약속했지만 결국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임 의원에 따르면 전라도천년사는 지난해 말 이미 10권짜리 1100질이 이미 출간됐으며 심지어 중고거래 사이트에 유통되고 있다. 

임 의원은 “동학농민혁명의 온전한 역사적 사실을 인정하고 바로잡아 주시고 전라도 천년사 즉각 폐기를 촉구한다”며 “동학농민혁명의 본고장인 전북의 천년사 역사가 바로 서기 위해서는 끝까지 관철시키겟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진한후 2023-07-25 11:17:45
국민은 전라도천년사 완전폐기를 원합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모공 줄이는 법, 집에서 쉽게 하는 전통 숙빈최씨미안법
  • 군산상일고 동문야구단, 노브랜드배 전국고교동창 야구대회 결승 진출
  • 정읍시, 11월 8일까지 내장산 단풍 ‘농뚜레일’ 신청 접수
  • 전도 대성회 피날레 울린 전주, 1만6000여명의 행복한 ‘함성’
  • 제35회 정읍사문화제 26일·27일 개최
  • "대전 하나시티즌 꺾고 파이널 전승 간다"…전북현대,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