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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의원 “농콩 재배 피해농가 지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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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의원 “농콩 재배 피해농가 지원” 촉구
  • 윤동길 기자
  • 승인 2023.07.2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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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략작물 면적 전국 1위
집중호우 침수피해 규모 40%
재해보험 가입거절 등 이중고
정부 권장에 재배… 대책 요구
김정기 도의원
김정기 도의원

정부가 권장한 전략작물인 도내 농콩 재배농가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재해보험 가입거절과 대체작물 부재 등으로 이중고에 시달려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전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은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가 권장한 전략작물 재배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쌀 생산량 감축을 위해 올해부터 논콩 등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하면서 올해 전북지역의 논콩 재배 면적은 총 1만1500ha로 재배 면적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북의 논콩 재배 농가들은 6월과 7월의 집중 호우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6월 파종한 논콩은 밭작물로서 습해에 취약한 작물인 탓에 여름철 장마와 집중 호우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른 장마와 이번 집중호우까지 겹쳐 큰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 피해를 입은 도내 논콩 재배면적은 지난 19일 기준 4500ha로 전국피해 규모의 40%에 이르고 있다. 전국에서 두 번째 피해 규모가 큰 경북도(200ha)보다 무려 22배가 넘는 피해 규모다. 

특히 논콩 재배 농가들은 재해보험 가입까지 거절돼 보상받을 수 있는 길마저 막혔으며, 타작물을 식재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김정기 의원은 “전북지역의 피해 농가들은 정부 시책에 따라 논콩을 재배했다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을 뿐만 아니라 피해 보상길마저 막혀 이중고에 놓여 있다”면서 “정부는 신속하면서도 적극적인 대처로 농가의 시름과 고통을 해결해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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