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28일 완주·진안·무주·장수 4개군의 13개 사업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 사업으로는 완주군 삼봉지구 도서관 건립사업 8억,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4억, 무주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사업 11억, 장수군 야간체험관광시설 조성 18억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완주군의 경우 삼봉지구 도서관 건립사업 8억을 비롯해 △완주 과학산단 어린이 체육관 조성사업 8억 △삼례 공공하수처리시설 내진보강공사 4억 등 3개 사업 20억 원을 확보했다.

진안군은 진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14억을 비롯해 △황금천 재난위험교량 정비공사 7억 △방범용 노후 cctv 교체사업 2억 등이다.

무주군은 군도 5호선(내동지구) 선형개선사업 11억원과 △무주 가족센터 건립 6억 △무주군 응급복구 자재창고 설치사업 6억 등 각각 3개 사업, 25억 원씩을 확보했다.

장수군 또한 △장수군 야간체험관광시설 조성 18억 △중방 소교량 재가설 사업 3억 △장척 새천 정비사업 3억 △왕곡 소교량 재가설 사업 1억 등 4개 사업을 위한 25억 원의 특교세를 받게 됐다.

안호영 의원은 “4개군 군수님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의원실과 4개군이 원팀으로 뛴 덕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완진무장 지역의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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