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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명 한식일 전후 산불총력대응 비상근무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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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청명 한식일 전후 산불총력대응 비상근무체제 돌입
  • 전민일보
  • 승인 2009.04.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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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청명(4일), 한식(5일)을 전후해 묘지손질 등 입산자 증가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한 달간을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예방 및 방지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청명?한식으로 이어지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산불비상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군청산하 전 공무원은 이틀간에 걸쳐 1/2씩 산불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산불비상근무 시  공무원들은 종합담당 읍?면에 출장해 지정된 담당마을을 계속 순찰하고 산림과 연접된 지역에서의 소각행위 절대금지와 묘지관리 및 산일을 하는 자에게 불씨를 사용하지 않도록 적극 계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상감시원 25명과 기동력을 갖춘 기동감시원 40명, 산림보호감시원 25명 등을 과거 산불 다발지역 및 주요 취약지역에 배치해 산불의 조기발견과 초동진화태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본청 40세 이하 젊은 직원 78명을 특별진화대로 편성하고 전문진화대 28명, 산림축산과 직원 33명 등 총 139명의 공무원진화대를 구축해 산불발생시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합동진화체계와 비상망 등을 구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거세지는 바람에 두터운 낙엽층까지 쌓여 한번 발생한 산불은 대형화로 번지는 추세에 있다”며“산연접지 100m이내에서 논·밭두렁을 태울 때는 현장에서 즉시 적발보고서를 작성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산림은 우리에게 휴식처와 건강을 제공하는 후손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재산이므로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동참해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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