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박경수)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형양수기 등 수방장비 점검 및 사용법 훈련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대기 불안정으로 많은 비와 함께 평균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해 태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신속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저수지 등에서 대형 양수기를 활용한 배수훈련에 나섰다.

박경수 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의 이물질을 사전에 제거하고, 하천변과 계곡 등 침수우려가 있는 곳은 가까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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