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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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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기
  • 한용성 기자
  • 승인 2023.06.2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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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수확기 맞아 수매 한창

무주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가 공동 수집 및 출하를 통해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ㆍ가공ㆍ유통체계를 구축, 임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임산물의 6차 산업화를 주도해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한다는 취지에서 2022년에 조성, 올해 2월부터 무주군 농업협동조합 친환경유통사업단이 수탁자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1,636㎡규모에 공동선별장과 입출고장, 저온저장고 16동 등의 시설을 갖춘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는 6월 복분자를 시작으로 천마와 오미자, 머루 등 다양한 임산물을 생산시기에 맞춰 수매할 예정이다.  

복분자 수확기를 맞아 지난 19일부터 수매를 시작한 무주군은 7월 7일까지 100톤 물량을 수매할 예정으로 황인홍 군수는 임산물 산지유통센터의 수매 현장을 직접 찾아 임가에서 납품한 복분자 물량과 품질을 점검하고 저장창고 입고 등 복분자 수매 과정을 살폈다.  

또 복분자 생산 임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복분자 재배와 수확, 판로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임산물은 대한민국 대표 산림 군인 무주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임산물 산지유통센터가 임산물 공동 수집 ‧ 공동 출하를 실현해 임업인 여러분의 소득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익적 기능 또한 제대로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지유통센터가 동부권 임산물 물류터미널로서의 역할 또한 충실히 해낼 수 있도록 기능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임산물 생산조직을 강화하고, 생산자 교육과 컨설팅 등 지속적인 관리를 주도해 고품질 임산물 생산과 유통을 실현, 소득증대는 물론 소비자 만족도 역시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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