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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중견기업 웅진식품(주) 투자유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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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중견기업 웅진식품(주) 투자유치 결정
  • 천희철 기자
  • 승인 2023.06.27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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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억원, 40명 고용의 투자유치로 남원시 경제 활성화 기여

남원시는 26일 웅진식품(주)와 주천면에 생수 공장 투자유치를 결정했다.

웅진식품은 관내 생수 공장인 ㈜더조은워터를 인수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액 220억 원을 투자하고, 4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현 투자 시설의 생산 가동율이 100%에 근접하는 시기에는 추가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2차 투자를 중장기 계획으로 포함하고 있다.

웅진식품은 세계 최초의 쌀 음료 ‘아침햇살’과 보리차를 용기에 담아낸 ‘하늘보리’ 등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담은 음료 브랜드를 선보이며 국내 음료시장에서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 온 기업이다.

이번 남원시 투자는 지리산과 백두대간에 위치한 청정 남원을 기반으로 ‘맛있는 제품과 새로운 경험으로 행복한 식문화를 선도하는’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해석된다.

최경식 시장은 “고금리 및 경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준 기업에 감사드리며, 깨끗하고 맑은 지리산수를 바탕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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