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인 치얼업코리아가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모범 중소기업인과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지원 우수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주관하고 있다.
치얼업코리아는 지역 청년창업기업으로 온라인 소비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이커머스 IT 벤처기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 2017년 원광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한 뒤 매년 200% 성장률을 보이는 등 온라인 유통 비즈니스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신경석 대표는 “이커머스 분야 혁신 기술 발전과 청년 창업가 육성을 통해 지역과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술 발전과 청년 고용을 원동력으로 국내 제조기업의 이커머스 진출을 돕고, 전자상거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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