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이 14일 대한병원협회와 ‘2023년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전주병원을 비롯한 가톨릭대학교대전성모병원, 강원대학교병원, 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 5개의 병원이 참석했다.
2017년부터 진행중인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 컨설팅은 병동 간호환경, 교육체계 개선 등 다방면의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병원 문영희 간호원장은 “이번 컨설팅에 적극 참여해 간호인력 교육체계, 근무환경, 인사제도 등 각 분야에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실천해 의료질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웅 이사장은 “전주병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북지역 최고의 간호환경을 만들고, 간호역량을 높여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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