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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농어촌 교육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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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농어촌 교육 활성화 기여
  • 전민일보
  • 승인 2009.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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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출신에 대한 교육감 추천 전주교대 입학제가 제자리를 잡으면서 농어촌 교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규호 교육감은 지난 2005년 11월 교육여건이 열악한 농산어촌 출신 학생들에 대한 특례입학을 허용할 경우 입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것을 전주교대에 제안, 정원의 3% 범위 안에서 신입생을 우선 선발키로 전주교육대학과 협약을 체결했었다.
이에 따라 교육감 추천 입학제를 적용 받아 전주교대에 입학한 학생은 지난 2006학년도 9명, 2007학년도 13명, 2008학년도 10명, 2009학년도 11명 등 총 43명에 달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생 1인당 매년 200만원씩 4년 동안 총 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예비 교사 육성을 돕고 있다.
이처럼 교육감 추천 입학제가 농산어촌지역 학생들의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추천희망 신청자가 20여명이었으나 올해 31명이 추천을 신청하는 등 해마다 늘고 있다.
더욱이 교육감 추천에 의해 입학,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이 졸업 후 교사에 임용될 경우 5년 동안 농산어촌지역 초등학교에서 근무토록 돼 있어 근무 여건이 열악한 이들 지역 학교의 안정적 교원 확보는 물론 농산어촌 지역 교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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