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농업인 전수조사요원 조사교육 실시
김제시는 지난 9일 농업인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3층에서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을 위해 농업경영체 전수조사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지침, 항목별 조사방법 및 답변유도방법, 조사진행을 위한 물품지급과 도급계약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수조사 주요 내용은 ▲농업경영체 기초정보 ▲고용인력 현황 ▲유통지도 작성 (농․축산물 품목별 생산 및 출하 현황 등) ▲공공급식 및 로컬푸드 출하현황 등 김제시 농업인의 생산경영 등 모든 현황을 조사해 김제시 푸드플랜 및 먹거리 현황 빅데이터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대복 미래농업과장은 “무더위와 농번기로 바쁜 시절에 전수조사에 참여한 조사 요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김제시 먹거리 빅데이터 구축과 함께 빅데이터 정보를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농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년째인 김제시 농업경영체 전수조사는 매년 농업인 1만2,000명 이상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내 350여개 품목 이상, 농가당 100여 항목 이상을 조사하고 이를 토대로 농업통계시스템을 구축해 이를 활용, 기획생산체계 구축 및 맞춤형 농업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매년 6~8월에 실행해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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