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지역 아동들의 방과 후 이용시설인 동그라미 지역아동센터(대표자 김학열)가 지난 8일 이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 민 군수,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정일윤 부의장, 장종민 의원, 정칠성 의원, 김명진 면장, 지역아동과 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이전 개소한 동그라미 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6년‘우리 지역의 아동은 우리 손으로’라는 주부 모임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돌봄 공간에서 첫 발걸음을 뗀 후 관촌면 지역 아동들의 보금자리로 크게 이용되고 있다. 

특히, 센터 아동들은 방과 후 틈틈이 배워온 치어리딩과 케이팝 댄스공연을 특기로 각종 행사 무대에 공연을 선보이면서 지역사회 라이징스타로 활동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지역아동센터가 새로운 공간에서 지역사회의 사랑을 듬뿍 받고 몸도 마음도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 아동의 돌봄 공간으로 크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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