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0:13 (일)
진안군 농촌인력부족 해결 위한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자 모집 공고
상태바
진안군 농촌인력부족 해결 위한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자 모집 공고
  • 전민일보
  • 승인 2023.04.25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3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 전담기관 운영자 모집

진안군은 농촌 지역의 당면 문제인 영농기, 파종기, 수확기 농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5월 3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를 전담할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농촌일손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앞서 지난 2022년 12월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 3월에는 진안군의회의 민간위탁동의안이 가결돼 운영자 모집 중에 있다.

군은 5월 중 선정심의회를 거쳐 운영자를 최종 모집하고,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 농촌일손지원센터에서는 △농촌일손 관리 및 지원 △도시민 농촌일자리 홍보 및 알선 △외국인 계절근로 사업 전반에 대해 수행하게 된다. 특히 사업 초기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를 실질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진안군은 금년에만 119농가에 39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도입될 예정이며, 4월 현재 결혼이민자 초청자 53명과 MOU체결 지자체 67명이 군에 도입돼 영농철 일손을 보태고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결혼이민자 초청 약200여명,  5월 중에는 MOU로 100여명이 도입되어 부족한 농촌일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절차는 근로자 1인당 최대 24종의 서류를 필요로 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업무로 현재 행정에서 서류를 대행하고 있다.  

특히 산재보험 가입 신청 및 해지, 외국인 등록 신고, 통장 개설 및 해지, 도입에 따른 근로자 개인별 출생증명서, 결혼증명서, 가족관계 증명서, 사진 등의 서류와 인력의 도입 및 배치까지도 행정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전문 기관인 군 농촌일손지원센터가 운영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과 배치 후 사후관리에 따르는 일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인해 행정에서는 외국인계절근로자의 도입 취지에 맞게 필요한 예산을 확보 지원하고 인력 도입을 위한 지자체간 MOU 체결 등 행정 절차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련 업무 추진이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농촌의 부족한 인력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가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2024 WYTF 전국유소년태권왕대회'서 실버태권도팀 활약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이수민,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 여자부 풀코스 3연패 도전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제이케이코스메틱,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과 글로벌 진출 협력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