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신영대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해낸 사람’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3년 의정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신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지난 3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군산 발전 계획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진다. 

오는 15일 오후 4시 성산면 오성문화복지센터를 시작으로, 22일 오후 2시와 4시에 군산대학교 체육관 웰니스홀, 29일 오후 4시 군산 드림교회 비전랜드에서 의정보고회가 열린다.

신 의원은 군산의 해묵은 일들을 해결하며 ‘ 난제 해결사 ’ 라는 별명을 얻었다 .

그는 의원직을 건 1호 공약이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작년 10월 이뤄냈고, 10년 동안 멈춰있던 군산 전북대병원도 금년 말 착공 예정이다.

또한 충청권 위주의 철도망으로 복선전철화가 되지 않았던 장항선 대야~웅천 구간 복선화를 관철시켰다. 

여기에 군산의 20년 숙원 사업이었던 제2준설토 투기장을 마련해 금란도 개발을 위한 용역을 시작했다.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해당 사업들을 이행하기 위해 신 의원이 그간 어떤 노력과 활약을 펼쳐왔는지 뒷이야기를 설명할 예정이다. 
서울=전광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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