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인 ‘2009 부안군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리그’가 지난22일 관내 부안중학교 강당에서 개회식을 갖고,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부안지역 11개 클럽에서 참여한 이번 축구 동호회리그는 오는 9월말까지 부안제일고등학교와 부안중학교 운동장에서 2개조로 나뉘어져 리그전을 가지게 되며 7개월간의 대장정 후 조1위 클럽이 전북 광역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호수 부안군수, 권익현 전북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클럽별 선수와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축구동호인리그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오중 축구연합회 회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원칙과 규정을 준수하여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하고 축구동호인 리그가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전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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