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국가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부담 최소화를 위해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화훼, 토마토 등 시설원예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5억4천7백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3농가를 대상으로 전기온풍기, 전기난연난방필름, 전열등 등 난방시설을 지원한다.
또한 지열 냉난방시스템과 에너지이용효율화 사업에 50억여원을 투입, 저탄소 녹색성장의 친환경적인 에너지절약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노후화된 시설을 우선 지원,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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