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작지만 강한 농업인 역량강화와 소득향상을 위해 신규 강소농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소득향상을 목표로 하는 중소규모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경영개선 실천 외에 브랜드 개발을 통한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온라인스토어 실전교육 등 분야를 세분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그동안 추진하던 집합·이론중심의 교육을 벗어나 현장교육+실전판매로 기존의 틀을 벗어나 농업인의 적극적인 경영개선 실천을 통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

교육은 오는 20일부터 9월까지 총 28회 진행되며, 참여 희망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8일까지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경영교육계(454-5241)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올해 강소농 교육은 특별히 이론교육과 실전형 실습교육을 통해 소득창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만큼, 군산시만의 특화된 강소농교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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