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도로에 대한 일제 정비에 들어갔다.
군은 이달 말까지 굴삭기, 덤프트럭 등을 동원, 지방도 6개 노선 143km, 군도 21개 노선 145km 등 총27개 노선 288km를 대상으로 모래제거, 측구, 노견, 배수관 등을 정비키로 했다.
특히 도로 절개면의 낙석 및 산사태 우려지구에 대한 점검을 강화, 해빙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인명보호와 재산피해에 최소화 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도로변 안내표지판, 교통표지판, 안전시설물 등 각종 도로시설물 점검을 병행 실시, 도로변 청결유지로 도로 이용자들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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