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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정읍중 축구 우승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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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정읍중 축구 우승 골인
  • 소장환
  • 승인 2006.07.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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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배 청소년클럽 대항 생체대회 폐막... 8개 종목서 열띤 경합 벌여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준 2006 도지사배 청소년클럽대항 생활체육대회가 3일 동안 열전을 벌이고 3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도내 중?고등학교  170여개 생활체육 클럽에서 2천500여명이 참가해 축구와 농구 검도 게이트볼 당구 택견 합기도 태권도 8개 종목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시종 페어플레이를 선보여 건전한 청소년들의 체육 문화를 한 눈에 보여줬다.

관심을 모았던 축구는 31일 전주체련공원에서 전주공고 팀이 전라고를 맞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대0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으며 중등부는 정읍중이 삼례중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주 온고을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던 농구는 기린중과 영생고 팀이 정상에 등극했고 태권도 품새 부문에서는 익산 힘쎈 팀과 익산 태극 팀이 각각 중등부와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부안에서 열렸던 합기도는 고창 홍무 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고 우석대 체육관을 열기로 가득 채운 검도는 남자중등부는 고창중, 남자고등부는 영생고, 여자부는 한들검우회가 각각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택견은 전주 동암고에서 열려 전통 무예의 깊은 정신을 뿌리 내렸으며 남자  중등부는 채병도(군산동원중) 여자중등부는 이승희(정읍 정일여중) 남자 고등부는 김덕춘(전주 동암고)이 1위를 차지하고, 단체전은 전북본부와 인후클럽이 우승컵을 안았다.

게이트볼은 남원인월중이 영예의 우승컵을 안았으며 군산상고가 2위, 남원중과 군산 대성중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당구는 정문권(전주풍남중)이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고 정읍 입암중이 단체전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전북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을 심어주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천규 전북생활체육협의회장은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클럽대항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무엇보다 서로를 아낄 줄 아는 페어플레이를 선보이고 대회를 빛낸 청소년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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