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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배냇소 지원 2년차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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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배냇소 지원 2년차 사업 본격화
  • 전민일보
  • 승인 2009.03.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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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배냇소 릴레이식 2년차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까지 희망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배냇소 릴레이식 지원사업은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에 생산적인 일감을 지원해 활력을 심는 동시에 명품 한우의 사육기반을 확대코자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6월까지 150두를 입식할 계획이다.
사업신청대상은 만 50세 이상(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만 60세 이상의 농업인을 우선 지원할 방침.
배냇소 지원대상 농가는 ▲한우 사육기반 시설을 갖춘 농가 ▲한우 암소 사육능력과 의욕이 있는 농가 ▲배냇소 지원으로 자립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농가 ▲친환경 축산을 실천하고 구축할 수 있는 농가를 마을 구심체에서 추천을 받아 읍면 자체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농가별 지원규모는 이미 지원된 배냇소를 포함해 농가당 3두 이하다. 입식농가에서는 입식우를 3산차까지 의무적으로 사육하고 5산차까지는 권장사육하게 되며, 생산된 송아지는 읍면을 통해 관내 차기 선정농가에 입식된다.
만일, 수송아지 생산 시에는 축산전문가의 입회하에 암송아지로 교환해 입식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무주군 축산진흥 한방현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배냇소 지원을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농가의 생산의욕을 고취시켜 고품질의 반딧불 한우생산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침체된 농촌분위기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서는 배냇소 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축산전문가를 통한 전문교육과 각종 전염병 예방접종 등을 실시하는 한편, 축산공제 또는 보험에 의무가입토록 할 방침이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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