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개발과 소속 유희원 주무관이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전문가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5일 도는 도정 성과 창출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1월의 혁신주인공에 유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 주무관은 지난 9년간 새만금 홍보 전문가로서 풍부한 홍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우호적 여론 형성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다.
특히 새만금의 각종 홍보 콘텐츠를 기획해 새만금 개발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고, 새만금청과 군산시 등 유관기관과 홍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만금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새만금 K-POP 페스티벌 등 대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다년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투자관심기업, 관련부처 관계자 등이 새만금에 방문할 때마다 내부 주요현장 등을 직접 안내하며 국가예산 확보 등 각종 현안에서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는 주변 평을 참고했다.
유희원 주무관은 "항상 변화하는 새만금의 모습을 보면 아직도 설렌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새만금을 알고, 지지해주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전북 발전의 밑거름이 될 새만금의 역동적인 변화의 모습을 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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