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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4개 시·군과 막바지 현안 챙기기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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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4개 시·군과 막바지 현안 챙기기 '속도'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12.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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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달 30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제6회 시·군 부단체장 회의'는 조봉업 행정부지사의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구성 등 도의 협조 안건 21건과 국도비사업 추가예산 건의 등 시·군 건의사항 11건에 대한 협력방안이 오고갔다.

먼저, 도에서는 시·군 간 계획인사 교류와 농촌유학 활성화, 기업애로해소 자문단 구성 운영,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등 지난 8월에 체결한 도-시·군 간 상생협력 협약 관련 도 현안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내년 1월에 본격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준비사항 점검을 비롯해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한 시·군홍보관 운영 협조 등 내년도 시·군과 함께 추진해야 할 과제들에 대해서도 시·군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1회용품 사용제한 확대 대응, 통합문화이용권 이용 홍보, 지자체 합동평가 등 도와 시군이 대응해야 할 사안에 대해서도 함께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군에서는 동계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예산추가 배정 건의 등 11건에 대한 도의 협조와 중앙부처 대응을 건의했다.

도는 이에 대해 중앙부처, 국회 등 중앙의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함께 힘을 실어 공동 대응하는 한편, 도비가 필요한 사안은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적극 지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조봉업 도 행정부지사는 "오늘 논의된 현안은 도가 시·군과 계속적으로 협력하고, 시·군에서도 차질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갖고 챙겨달라"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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