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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형순씨, 농협문화복지 ‘대상 수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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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박형순씨, 농협문화복지 ‘대상 수상’ 영예
  • 전민일보
  • 승인 2009.03.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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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정천면 박형순(53세)씨가 지난 4일 농협문화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제3회 농협문화복지대상’ 시상에서 최우수농가  ‘대상’의 영예를 얻었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우리 농촌문화계승을 실천하는 우수농가를 발굴하고 농업농촌의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크게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상으로, 국민적 관심과 농촌사회 유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6년에 제정되었다.
농협문화 복지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08년 7월부터 3개월에 걸쳐 농업관련 학계, 사회단체장 등 14명의 심사위원들이 1,2차 본심사위원회를 구성 총 46건의 현지실사와 토의 등 엄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실시했다
박형순씨는 진안군에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잘사는 농업, 돈버는 농업’실현과 농가평균소득 1천만원 향상에 앞장서는 선도농가로, 벼농사 대신 인삼을 확대하고 지난해 인삼 무농약 친환경 재배에 성공해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품질인증을 받았다.
또한  ‘99년도에는 철재표준규격시설 인삼재배로 인삼산업발전에 기여하여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2001년도에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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