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는 15일 김제시민문화공원 내 수변숲에서 홍종식 민주평통 전북부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의장, 민주평통 전북지역 협의회장, 김제시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에 평화를 새기다’라는 주제로 평화동산 선포식 및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조숭곤 회장은 “이번 평화동산 선포식에서 작금의 경색된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일희일비 하지 말고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평화실현을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평선에 평화의 씨앗을 심고 통일의 알곡으로 수확할 수 있도록 평화통일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민주평통 홍종식 전북부의장은 “14개 시,군에 평화의 길과 평화동산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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