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협력 구축회의 개최…일자리 현황과 문제점 논의
정읍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 직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시는 고용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일자리 복지를 위해 지난 1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취업중개센터 기관별 협력 구축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취업중개센터가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과 자문을 통해 주요 정책을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이만세 취업중개센터장과 이현대 전북과학대 산학협력단장, 박미라 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박환수 시니어클럽 관장, 송운용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지역 내 1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읍시 일자리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일자리 정책의 방향 설정 등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한 각 기관이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며 오는 24일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취업박람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약속했다.
이학수 시장은 “취업중개센터가 정읍시 일자리 사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서 시민과 기업체의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취업중개센터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구인구직 연계 알선, 찾아가는 구인구직 활동, 구직자 동행 면접, 취업박람회 개최, 산학관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등 일자리 사업을 진행한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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