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주민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2 내장상동민 한마음 걷기 행사’가 지난 22일 학산중학교에서 성황리 열렸다.
내장상동체육회(회장 김영수, 전라토건 대표)가 주관한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경윤 시의회 의장과 염영선 도의원, 이도형·김석환·시의원, 동민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내장상동체육회 김현학·이청룡씨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시장 감사패를, 내장상동 체육발전에 노력한 송기희씨가 체육회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와 자전거, 생활용품 등 600여점이 넘는 경품이 동민들에게 골고루 전달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특설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펼쳐져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에 앞서 주민자치센터 발전에 공헌한 주민자치회 설재광 위원과 유순임 위원이 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정읍시 홍보대사인 트로트 샛별 방서희와 김은주 가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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