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미장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 600그루 조성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군산미장초등학교에 ‘NH교실숲’ 제2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NH교실숲’은 2050 탄소중립과 환경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농협은행 전북본부와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교실숲 조성을 통한 도내 탄소중립학교 구현과 ESG 환경교육 확대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군산미장초등학교 22개 학급에는 멸종위기 공기정화식물 600그루가 조성됐으며 이는 연간 이산화탄소 79kg을 흡수하고 산소 1톤을 배출해 학급당 공기청정기 4대를 365일 가동하는 효과를 낼 전망이다.
또한 이날 학생들이 직접 친환경 화분에 식물을 심고 기르는 환경교육을 병행해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과 반려식물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제고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경민 본부장은 “교실숲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현장에서 꿈을 펼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탄소중립과 ESG 가치 제고를 위한 교실숲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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