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이엔플러스가 지난 19일 공덕면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6개소에 3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기부했다.
㈜이엔플러스는 1966년 설립된 소방 및 특장차량 생산 전문기업으로 최근 김제시 백산면 자유무역지역에 친환경 전기차에 필요한 핵심 부품인 2차 전지 소재 개발 및 생산을 위해 350억 원을 투자해 건설 중이며, 카본 나노튜브, 2차 전지 전극, 방열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2차 전지 사업의 매출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엔플러스 김제 투자사업장은 2022년 10월 준공 예정이며, 준공 기념으로 공덕면과 자매결연을 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전기밥솥,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의 가전제품을 경로당 6개소에 공덕면 과 함께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엔플러스 강태경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 속에서 공덕면 어르신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공덕면 주민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준 공덕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준 ㈜이엔플러스(대표 안영용, 최용인)에 감사를 전하고, 공덕면도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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