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제품 생산 공정 및 체험 기회 제공
무주군 관내 초등학생들이 17일 무주읍 무주 제2 농공단지 업체를 방문하고 제품 공정과정을 지켜봤다. 군은 무주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무주의 입주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제품 생산공정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무주중앙초등학교 4학년 2반 20여명의 학생들은 무주읍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데이월(주)를 찾고 생산 공정을 지켜보면서 기업 체험활동을 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데이웰(주)는 딸기잼과 스무디, 모시차 선물세트, 요거베시스 등을 생산하면서 안정적인 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중앙초 학생들은 “무주의 회사에서 생산품들의 생산과정을 처음으로 지켜 봤다”라며 “우리가 맛있게 먹고 있는 이런 제품들이 많은 분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 진다는 것을 직접 보게 돼 무척 보람있다”라고 즐거워했다.
군은 이외에도 오는 20일과 21일 중앙초 4학년 1반과 4학년 3반 학생들에게 풀무원다논(주)와 반햇소영농조합법인의 생산공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 다논(주)은 엑티비아와 아이러브 요거트 등 신선한 유제품을 생산하면서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반햇소영농조합법인은 떡갈비를 비롯해 소시지, 한우사골곰탕, 햄류를 생산해 건강한 제품을 전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박각춘 과장은 “무주의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무주농공단지 입주 업체들의 제품 생산공정을 체험하게 해 무주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 수 있도록 방문체험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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