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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한우 명품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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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임실한우 명품화 ‘가속’
  • 전민일보
  • 승인 2009.02.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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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한미 FTA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차별화된 한우 고급육 생산 등을 위한 임실한우 명품화 사업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우 기술전문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한우 명품화를 위한 산학연협력사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한우 산학연협력단의 지난해 활동현황과 금년도 사업계획 설명 및 사업 분야별 추진전략 협의?조정을 위해 마련됐다.

임실한우 산학연 협력사업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지역전략 공모사업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임실군이 2010년까지 3억3천여만원의 국비지원사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서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산학연 협의회는 고품질 참예우 생산을 위한 협의회를 시작으로 주기적인 현장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무항생제 사양관리 기술교육, 성주기 호르몬 작용과 인공수정교육 등을 중점 교육했다.

또한 이런 교육을 현지농장에 적용함으로서 한우 개량촉진과 밑소의 번식효율을 높여 농가들에 대한 호응과 각광을 받았다.

특히 경종농가와 연계한 친환경 순환농법을 확대 보급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공급함으로써 사료비 절감효과를 얻었다.

올해에 한우특화작목 협력단은 금년도에 개체관리 기록부 제작보급과 연계하여 한우농가의 전산 개체관리 시스템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위한 TMR 자가배합사료 기술개발 보급을 통해 한우 고급육생산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밖에 협력단은 지속적인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역적응시험을 통한 신품종 사료작물 확대보급, 우수 종모우의 정액 확보 및 밑소 개량을 통해 유전적 형질개선, 병성감성 실험실 진단으로 질병의 조기차단, 유통시스템의 구축 등 발전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한미 FTA. 소고기 수입 등에 따른 임실한우의 차별화 및 브랜드화를 위한 분야별 기술이전 및 양질조사료 생산이용 확대 보급 등을 통한 한우 고급육 생산과 명품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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