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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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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후도 녹색농촌체험마을 준공!
  • 전민일보
  • 승인 2009.02.2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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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무주읍 후도 녹색농촌체험마을(이장 박희용) 준공식이 지난 25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이대석 의장과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주읍 내도리 후도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날 박희용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마을 주민들의 의지를 받들어 오늘 준공식에 이르렇고 그동안 애쓰고 도와주신 모든분들의 바램대로 꼮 성공적이고,모범적이며 주민들이 피부에 느낄수 있는 농촌 체험마을로서의 성공을 이뤄내보이겠다.”고 의지를 확고히했다.

홍낙표 군수는 축사를 통해 “육지 속의 섬 후도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친환경농산물과 다양한 레포츠 등을 테마로 녹색농촌 체험마을로 다시 태어났다”며

“앞으로 도시민들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고 마을의 소득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무주관광의 새 역사를 만드는 녹색농촌체험마을의 성공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이한승의원은 “본 사업의 취지를 십분발휘 주어진 여건과 환경을 조화시켜 바로 여러분들의 소득과 연결될수 있기를 바라며 도움이 될수 있는 부분은 힘 있는데까지 돕겠다.”고 협조의 의사를 밝혔다.
한편 사업비 2억 여 원이 투입돼 민박시설과 유기농체험농장, 농가식당, 강변산책로 및 주차장, 족구장 및 축구장 등을 갖춘 후도 녹색농촌체험마을은 친환경농업과 자연 경관 등을 활용해 도농교류의 거점 및 농외 소득원으로 삼기 위해 조성한 것으로,

휴양과 농촌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을과 농경지가 금강 상류 남대천으로 둘러쌓인 형태의 무주읍 후도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는 여름철 물고기 잡기와 강에서 수영하기, 포도 ? 복숭아 수확체험 등을 비롯해

겨울에는 얼음지치기와 팽이치기 ,짚 공예와 달집태우기 등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후도마을은 민물매운탕과 어죽, 올갱이 국, 맷돌두부와 도토리 묵 등 토속음식을 비롯한 친환경 농자재로 재배한 복숭아, 포도, 콩, 호박고구마 등 지역의 농 ? 특산물과

천렵, 로하스 체험, 짚풀 공예, 두부 만들기, 도토리 줍기와 묵 만들기, 장류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강변 유원지 등 관광지를 연계시킨 아이템으로 2009 맛 체험 농촌관광마을에도 선정돼 녹색농촌체험마을과의 시너지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육지 속의 섬”이라는 뜻의 무주읍 후도마을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어름치의 서식지로도 유명하며 산과 계곡, 강과 하천이 어울어져 연 간 15,0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무주=황규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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