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김영자 의장과 황배연 부의장은 지난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 지역대와 김제 소방서를 차례로 방문,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영자 의장은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는 것은 각자의 위치에서 애써주고 있는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몸은 가족들과 떨어져 있지만 시민 안전의 버팀목으로서 즐거운 마음으로 근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의원들은 지난 2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2022년 김제시 일상회복지원금 중 일부를 모아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시설에 기부하기로 뜻을 모아 7일 김제시청 본관 앞에서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김제시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지원받은 금액의 일부를 십시일반 모아 380만원을 모금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동시에 최근 쌀값 폭락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민들에게도 다소나마 힘을 드리기 위해 김제쌀 10kg 135포(380만원 상당)를 구매, 기탁키로 결정한 배경을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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