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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남 관광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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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영남 관광산업 활성화 '머리 맞대'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8.21 2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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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과 영남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광교류전이 열렸다.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경북 울진에서 열린 '제22회 호·영남 관광교류전'에 참가한 전북도는 코로나19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관광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00년부터 이어져 온 관광교류전은 전북과 경북, 양도의 교차 방문을 통해 각 지역의 관광산업 공동상생 및 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광시책을 공유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 도는 전북의 관광자원 소개 및 교육여행지원사업 안내, 전북투어패스, 2023년 국제행사 등을 홍보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그간 경북과의 관광교류전을 통해 교육관광(수학여행단) 분야 도내유치 실적이 타도에 비해 눈에 띄는 성과를 나타낸 만큼, 민간 관광관계자 교류를 활성화하고 교육청과의 밀착 공조를 통해 교육 여행 확대를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교류전에선 교육여행지원사업 부문은 선윤숙 전북관광마케팅종합지원센터장이 발표했으며, '마음의 정원'이란 주제로 이은지 완주군 관광마케팅팀장이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돼 경북지역에서 전북을 많이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민간 관광관계자 교류를 활성화 함으로써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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