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7일 전북상공회의소 이승복 사무처장이 자서전 출판기념회 수익금 1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주 선너머 종합 사회복지관 외 5곳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이승복 전주상공회의소 사무처장은 “어떤 일에 집념하지 않으면 이룰수 없다는 생각으로 임했고, 주위에서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인생은 베풀어 주신 은혜를 거꾸로 제가 보답하면서 살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선홍 전북적십자사 회장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는 2년의 기간동안 이승복 사무처장은 믿음직스러운 동반자이자 조력자였다”며 “이후에도 우리 고장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민섭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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