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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이래야 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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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이래야 잘 산다
  • 김미진
  • 승인 2006.07.27 19: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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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JTV ㅇ아일랜드 특별보고서방영 현장사례별 집중분석 성공비결 공개
 민선 자치시대 4기를 맞아 JTV 전주방송이 선진국 아일랜드의 성공비밀을 전하는 특집방송을 마련해 화제다. 
 오는 2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JTV 보도특집 아일랜드 특별보고서 ‘전라북도 이래야 잘 산다(연출 김철·촬영 이동녕)’는 인구 4백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가 세계 최고의 부국이 된 비결을 취재했다. 

 특히 전북도가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인지 사례별로 집중 분석, ‘사활 건 기업유치’ ‘출산율 1위의 비밀’ ‘산학협동의 성공’ ‘외국인도 형제’ ‘자신감이 열쇠’ 등을 테마로 전북도의 당면과제를 아일랜드의 선진사례로 풀어본다.  

 감자농사가 전부였던 아일랜드가 무려 1천 100개가 넘는 외국기업 유치로 1인당 국민소득이 4만 달러를 넘어 750년 동안 자신들을 식민지 통치했던 영국까지 경제적으로 앞지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낱낱이 공개하고, IT기업 유치로 세계 최고의 부국으로 우뚝 선 위상을 점검한다.

 최근 한 반도체 장비업체와 손을 잡고 이공계 쪽으로도 인재양성의 변화를 시도하는 동시에 인문계로 유명한 대학도 살아남기 위해 이공계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현장교육의 사례도 방송 할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김철 기자는 “아일랜드는 1989년 1인당 국민소득이 1만 달러였지만 1996년 2만 달러, 2002년 3만 달러, 2005년 4만 달러라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반면 한국은 10년 째 소득이 1만 6천 달러선에 머무르고 있고, 이제 아일랜드는 한국보다 3배 정도 잘 사는 나라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아일랜드는 산업단지까지 공원으로 바꿔 기업유치에 앞장서고, 출산율을 높이는데 힘쓰는 동시에 고등학교 때부터 현장교육을 실시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있다”며 “차별 없는 정책으로 외국인을 경제성장에 끌어들이고, 정치인은 상대방을 헐뜯지 않고, 국민들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쳤다”라고 그들의 경제기적 비밀을 요약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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