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알리기 일본교류방문단(단장 이강수 고창군수)은 지난 9일 저녁7시 동경도 오타구 오타문화의 모리홀(문화의 숲)에서 1시간의 고창문화예술공연을 갖고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타구 교포, 부구장, 카와즈 오타쿠 일한 의원 연맹 회장,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일본인 등 300여명이 극장을 가득 메우면서 고창 소리 공연은 절정에 달했다.
세계문화유산 판소리 공연과 흥겨운 고창농악 한마당은 관객의 어깨를 들썩이게 하는 등 신명나는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일본 주요 지방신문사인 교토통신에서는 판소리 체계와 판소리 고창 등을 담는 판소리 공연 취재에 나서 소리공연을 더욱 실감케했다.
한편 9일과 10일 동경도 오타구 구청(시장 미츠바라 타다요시) 및 의회(의장 나가이 히로미)와 동경 국제화재단(소장 추한철?국제교류협력사업추진), 지바현(시장 이스미시) 등 방문을 통해 고창군 축제에 상호 교류 희망 의사도 얻어냈다. 고창=임동갑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