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원광대학교가 여성부의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공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두 개 대학은 여성부 지원을 받아 여대생 특화진로 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직업의식과 실용적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여성의 직업역량을 높인다.
전북대는 여대생들의 진로개발에서부터 취업지원에 이르기까지 센터 1곳에서 단계적·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와 여대생 특화 진로개발 등의 사업을 추진, 이번 공모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원광대는 2008년 지원대학 중 사업평가 우수센터로 가점을 받았으며 여기에 고학력 여성경력단절 예방과 커리어코칭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별도로 추진, 이번 공모에 선정됐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는 여대생들에게 특화된 각종 커리어개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여대생에 대한 커리어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체계화 하는 등 지역대학 내에서 탄탄하게 자리매김 해왔다.
도 관계자는 “두 기관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직종 발굴과 고학력 여성의 눈높이에 맞는 전문 직종 발굴 등 여대생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김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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