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 및 구조활동에 나설 119시민수상구조대 5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국민 레저활동 확산과 폭염 등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환경 조성을 통해 관광객 안전과 수난사고 피해 경감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지역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결과, 총 15건의 안전조치와 인명구조 5명, 응급처치 87건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수난구조분야는 수난구조 자격소지자 및 응급처치교과목 이수자이며, 수변안전요원은 대학생, 사회봉사단체, 의용소방대원 등 만20세 이상인 자로 모집한다.
구조대원으로 임명된 5명은 다음달 8일부터 8월 16일까지 선유도해수욕장 일대에서 피서객 안전지도, 인명구조 및 기본 응급처치, 수난사고 인명구조함 관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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