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서는 ‘아름다운 환경, 건강한 미래, 행복한 진안 건설’을 위한 자발적인 주민참여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가꾸어 가는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본격 추진한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군 특수시책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 향토애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마을리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회의를 하고 의견수렴을 통하여 자신감과 긍지를 가지고 마을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현재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공고중에 있으며, 관심과 의욕이 있는 마을에서는 오는 2월 17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신청하면 된다.
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는 8천2백5십만원을 확보하고, 신청마을 중 30개마을을 선정해 마을당 2백만원의 재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마을의 환경 및 경관 등이 조성되는 사업으로 도로변 꽃길, 마을앞 꽃밭, 담장벽화, 간이정류장 벽화, 소하천 정비, 취약지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 완료후에는 마을 만들기에 대한 관심과 경쟁 유도로 내발적 성장 동력 확보하고자 우수마을 4개마을을 선정해 총 2천2백5십마원의 주민숙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참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대상지구로 선정하여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일상 생활속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가꾸기 사업을 통해 마을 향토애 및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고 행복한 진안을 만드는데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밝은 지역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진안=김덕영기자
